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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한정수·양수경 소중한 사람 떠나보낸 상처 고백…최고 시청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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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한정수·양수경이 아픈 상처를 털어놨다. 사진=SBS 제공

'불타는 청춘' 한정수·양수경이 아픈 상처를 털어놨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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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한정수·양수경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4%(수도권 가구 시청률), 최고 시청률 8%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 3.3%를 기록해 같은 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은 새 친구 한정수가 깜짝 반전 선물로 커플 동물 잠옷을 준비해 청춘들을 당황하게 했다. 처음 어색해하던 청춘들도 막상 잠옷을 입으니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따뜻한 보온력에 감탄했다.

이어 커플 게임 벌칙으로 설거지 당번이 된 한정수와 양수경은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왜 갑자기 활동을 안 했냐"는 양수경의 질문에 한정수는 '절친' 김주혁의 사고로 떠난 뒤 폐인처럼 살았던 지난 1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완전 멘붕이 왔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무명 시기에 늘 옆에 있어 주었던 친구가 떠나자 3~4개월은 집에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양수경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동생과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몇 시간 전에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 몇 년 동안 동생의 얼굴이 앞에 있었다"라며 10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동생이 남기고 간 아이들에 대해서도 "아이들을 입양한 게 내 욕심이 아니었나 싶다"라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것은 없는 거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8%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양수경의 지인 찬스로 배달된 전라도의 맛 '흑산도 홍어삼합'과 '홍어애' 시식 장면이었다. 홍어를 처음 먹어보는 최성국이 "재밌는 맛"이라며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하자 홍어를 먹어 본 김부용은 '홍어'의 지존 단계인 ‘홍어애’를 권했다. '홍어애'를 먹은 후 김부용은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애를 먹어본 사람과 애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이에 김광규는 "애를 낳아본 사람과 안 낳아본 사람으로 나뉜다"라며 '아재개그'를 펼쳤다. 그러자 양수경은 "그래서 나와 너희는 다른 거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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