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13년차 농부 방송인 김미화, 패션브랜드 대표서 쌈지농부 대표 된 천호균 초청
구는 도심 속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도시농업을 소개, 도시농업에 도전하는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농업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농사와 긍정의 힘’이란 주제로 방송인 김미화 씨가 직접 도시농업을 체험한 동시농업의 힘을 들려준다.
13년차 농사꾼인 김미화씨는 농사에서 출발한 삶의 행복과 긍정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주민들에 전할 계획이다.
패션전문기업을 운영하며 서울에서 쭉 자라온 서울사람이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맺는 과정을 경험하며, 살아있는 디자인으로써 농사를 재발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청 강사들의 강연이 끝난 다음에는 강서구 도시농업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2010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지역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하며 나온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토크 콘서트의 마지막은 김미화와 천호균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도시농업에 대한 토크 및 Q&A로 마무리된다. 평소 도시농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고 재미나게 풀어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관람료는 무료로 평소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멀게만 느껴지는 도시농업에 대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토크 콘서트를 관람하여 도시농업으로 힐링하게 된 이야기를 듣고 내년도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2600-662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김호중 팬들, 김천 소리길 철거 반대 "이재명·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