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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다나와, 내년 사상 최고 영업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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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다나와에 대해 내년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나와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6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20.5% 증가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휴쇼핑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는데 올해 최장 폭염에 따른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 수요가 3분기까지 지속된 효과"라며 "광고사업은 38억원으로 다나와 PC 및 모바일 트래픽이 꾸준히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수수료는 38억원으로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고사양PC 게임 효과 소멸과 인텔 CPU 가격 급등에 따른 조립PC 수요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다나와가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다나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87억원과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6%, 26.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인텔 CPU 공급 차질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다나와컴퓨터와 늑대와여우컴퓨터의 실적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판매수수료 부문 또한 같은 이슈로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수 있으나 우려할 수준은 아닐 것이며 제휴쇼핑과 광고사업이 함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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