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9일 엔비디아에 대해 게임 그래픽처리장치(GPU) 재고 초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므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GPU 수요가 줄어 재고가 쌓이고, 제품 가격을 크게 내리지 않아서 회사 예상보다 재고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중간급 제품 판매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전체 게임 매출의 약 1/3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6억5000만~27억5000만달러(약 2조9998억~3조1130억원)로 시장추정치 34억달러(약 3조3488억원)보다 낮다. 초과 재고 영향을 4분기에도 떨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유통 가격도 크게 내리고 있지 않아 재고 영향을 예상보다 오래 받을 것으로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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