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기업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이날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본사 및 공장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특히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인 이 기업은 현재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500여 곳의 거래처를 확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거듭하는 중이다.
본사와 생산 공장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대규모 설비투자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4년 8월 한양로보틱스와 도 간의 투자협약을 매개로 이전이 추진됐다.
또 기업 입주를 통해 내포신도시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내포신도시 본사 및 공장에서는 신규 채용 직원 16명을 포함한 총 90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
윤찬수 도 투자입지과장은 “내포 첫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한양로보틱스가 계획대로 생산설비를 갖춰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 내포 첨단산단이 조기에 분양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런 '꿀알바' 또 없습니다…60대 고령층 주저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