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은 대상의 'GWP' 시상 행사 일환으로 우수 협력 기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진행됐다. GWP는 대상의 우수 협력사를 지원·포상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다.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내일채움공제·교육 지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 지원, 해외 판촉 유통행사 지원 등을 협력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도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 대금, 지급 시기·방식을 결정할 때 이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또 연구개발(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대상의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임직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신규 고용도 확대해야 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대상 주식회사는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 선순환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GWP를 2009년 도입했다"며 "훌륭한 동반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과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우수 식품전문 중견기업이다. 오늘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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