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내년부터 친환경 전기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시는 2012년부터 관용차 23대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구입해 운행한 결과, 소음과 냄새가 없어 쾌적한데다 연료비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 정부의 미세먼지저감 지원정책 보조금을 확보해 친환경 전기·수소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운행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부산시를 방문, 전기버스 관리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했으며 현재 개선방안을 차량 제작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며 "연료비가 적게 들고 내연기관이 없어 수리비가 절약되므로 운영비 절감 효과로 준공영제 경영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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