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일본·독일 등 주요 경제 선진국들이 올해 3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독일 GDP는 지난해 동기보다는 1.1% 성장했다. 이 또한 예상치(1.2%)에 미치지 못했다. 독일의 마이너스 성장 요인은 해외 교역 둔화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3분기 수출이 전 분기보다 줄고 수입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독일 경제는 무역 전쟁 충격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혼란, 독일 연정을 둘러싼 불안 우려 등으로 인해 부진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내각부도 3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보다 0.3%, 연율 기준으로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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