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시가 오는 12월까지 독거노인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욕구 조사를 위해 23개동 전역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추가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차 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도래 신규 독거노인, 관내 전입 독거노인, 2018년 상반기 독거노인 현황조사 미완료자(부재, 확인불가 등) 등 약 1500여명으로 시는 하당노인복지관에 단기 조사 인력 20명을 채용해 조사한다.
시는 교육을 실시한 신규 채용 인력을 통해 지난 5일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여건, 건강상태, 주거상태 등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황조사를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면서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답변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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