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할머니, 나주의 역사문화 동화로 들려 줘
올바른 인성, 노년층 자긍심 함양…조손 간 교류의 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내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나주 이야기 할머니 배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삶의 연륜이 녹아든 동화 이야기를 통해 아동의 언어능력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인생 2막에 접어든 노년층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조손(祖孫)세대 간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총 224회에 걸쳐, 진행된 이야기 배달사업은 올해 총 190회 운영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사전 신청을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나주 이야기 할머니 배달사업 사전 신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나주시청 문화예술과(061-339-4623)로 하면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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