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12일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2018 고창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18년 소규모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콘테스트 형식으로 치러진 메인행사에서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운영사례의 발표를 통해 마을 간 정보교류는 물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상호 학습에도 크게 기여한 행사로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음을 합하는 연습을 통해 마을의 행복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으로, 실적만 앞세운 성과에 매몰되기 보다는 진정으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성과”라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박수치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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