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오후 2시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 그 네 번째 시리즈인 ‘센치한 버스’의 퐁당퐁당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보며 느낀 점을 담은 곡 ‘꽃을 삼킨 바다’를 비롯해 ‘가리워진 길(유재하)’, ‘너의 의미(김창완)’, ‘밤편지(아이유)’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센치한 버스’만의 색깔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이후 커피와 다과를 제공해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은 공연 예술인들의 창작산실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 연습 공간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즈 공연과 디저트 문화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광산구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 공동운영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센치한 버스’는 감성적인(sentimental) 버스킹(busking)의 줄임말으로, 감성적이고 발랄한 음악을 하는 어쿠스틱 밴드이다. 2015년 데뷔한 이후 4개의 앨범을 내고 2017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람 이후에는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며,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9)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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