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원익QnC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6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14억원을 달성했으나 시장 기대치 132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세라믹 소모품 부문의 실적이 둔화됐고 성수기 답지 않게 가동률이 낮았고 경상연구개발비도 반영됐다.
4분기 매출액은 668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망했다. 비수기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시설투자가 둔화된다는 우려가 무색하리만큼 반도체장비용 소모품 출하가 할발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성과급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감소한 72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전년 동기 영업이익 대비 3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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