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SK 와이번스의 통산 4번째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최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1년 KS 3차전 이래 7년 만으로, 이날 최 회장은 SK 와이번스 모자와 점퍼를 입고 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3루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을 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SK는 이날 경기에서 3-0으로 앞서다가 두산에 3-3 동점을 허용했다. SK는 8회 두산에 1점을 내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9회를 맞이했으나, 최정이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쳐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최 회장은 우승 직후 그룹, SK 야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빨간색 우승 모자와 티셔츠를 맞춰 입고 그라운드로 나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우승 헹가래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런 '꿀알바' 또 없습니다…60대 고령층 주저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