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합성 효소복합체의 항바이러스 기능 규명
김명희 책임연구원은 단백질 합성 효소복합체의 감염 인지 및 면역조절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독감, 메르스, 에볼라 등의 광범위한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 책임연구원은 "현대 의학의 발전에도 감염은 여전히 전 세계적인 주요 사망 원인이기에 체계적인 인체 면역 시스템 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향후 다른 구성 요소들의 기능들도 밝혀져 하루 빨리 인체 친화적인 감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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