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 개최

청년정책 발굴 및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전남 나주시가 지난 26일 관내 빛가람호텔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나주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6일 관내 빛가람호텔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갖고, 지역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위원 간 친목을 다졌다.

‘청년의 힘으로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을 열자’를 주제로 1박 2일 간 청년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나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 협의체 운영활성화를 위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활동가인 김정훈 광주 아우라팩토리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타 지역 청년정책의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정책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청년정책협의체 김정록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위원 상호 친목 도모는 물론,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우리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 개발 및 성과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힘써 청년정책분야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