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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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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잠실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가을 단풍과 낙엽 주제로 열려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롯데마트 주관 '나눔 大 바자회' 연계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2018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2018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는 서울 도심 속 천혜 관광자원이자 송파구의 랜드마크인 석촌호수에서 가을을 맞아 단풍·낙엽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축제는 가을철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첫날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락(Rock) 공연이 열린다. 미국인 밴드 12명으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브레이크 아웃’을 시작으로 헤비메탈 그룹 ‘피해의식’, 러시아 하드락 밴드 ‘LRD’, 인기가수 ‘자두’, 그리고 대표 펑크락 밴드 ‘로맨틱 펀치’가 대미를 장식한다.

또 사인회도 진행, 축제를 방문한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미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크로스 오버 야외음악회’를 비롯 송파지역단체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송파윈드 오케스트라’ 무대가 펼쳐진다. KBS 경음악단으로 구성된 ‘서울 일렉트릭 팝 빅밴드’도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
'2018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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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석촌호수 산책로는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단풍&낙엽 포토존', 가을밤 연인들을 위한 'LED 하트터널', 송파의 아름다운 가을을 담은 '단풍&낙엽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단장한다.

또 '낙엽문양 천연비누 만들기', '낙엽문양 비즈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한성백제 의상체험', '재활용품 활용 낙엽 양초 만들기' 등 방문객을 위한 직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다락’과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장과 접한 롯데월드타워 인근에서는 롯데마트가 주관하는 '나눔 大 바자회'가 축제와 연계, 개최된다.

바자회는 녹색소비자연대, 홀트아동복지회가 환경·나눔 관련 행사를 진행, 10여 곳의 청년창업가 단체도 홍보부스를 운영, 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에 기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단풍과 낙엽으로 새롭게 단장한 석촌호수가 주민들의 바쁜 일상에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면서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관광도시 송파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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