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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감 핫이슈는 서울교통공사 아닌 '비리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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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18년 국정감사의 핫이슈는 우박용진 의원이 터뜨린 비리 사립유치원 건"이라고 주장하며 '공공기관 친인척 채용 비리' 파헤치기에 주력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견제하고 나섰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상임위별로 행정부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것도 여당인 우리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사립유치원의 각종 비리가 공개되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피해를 최소화면서 사립유치원의 해묵은 문제를 풀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삭줍기라도 나서야 할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들은 비리 사립유치원 건에 대해서는 유독 일언반구 없다"면서 "아직 실체를 알 수 없는 서울시교통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의 채용비리 의혹을 국정조사해야 한다는 요구에 올인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충분히 문제제기를 하고 차후에도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다면 국정조사를 요구할 일이지 진행 중인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만들면서 정쟁의 소용돌이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 제1야당의 실력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작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박근혜 정부 양승태 대법원이 저지른 사법 농단"이라면서 "법이 박근혜 청와대 권력 유지를 위해 어떻게 동원됐는지, 양승태 대법원이 법을 얼마나 짓밟았는지 밝혀져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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