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오는 19일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와 함께 고창읍 신월리 호암마을에서 제4회 운곡습지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난타공연으로 시작해 아산초, 대아초 재학생들의 악기연주와 댄스공연, 판소리 보존회의 민요 메들리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아울러 습지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베이골 에코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보물찾기, 칡넝쿨을 이용한 릴레이경주, 투호, 장기자랑, 우리동네 자랑 등 ‘오베이골 한마당’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생태관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 원시 자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고창운곡람사르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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