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국가별 영사관을 통해 해당 국가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중국과 일본내 한국 대사관·영사관 등 20곳과 광주·전남북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광저우시, 일본 센다이시 등 25군데 우호협력도시에 입장권 가격과 경기일정, 구매방법 등의 내용을 담아 홍보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가 높은 한류 K-POP스타들의 한·중·일 드림콘서트, 드라마, 라이브 사이트 등을 통해 판촉행사를 펼치고 여행사와 함께 내년 수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중을 유치할 예정이다.
수영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각 종목별 경기에서 모두 42만매가 발행될 예정으로, 이 가운데 80%는 국내에서, 20%는 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수입은 75억 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입장권 가격은 평균은 3만6000원으로 최저 1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 수준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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