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알토란' 용지 분양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의 공급면적은 500∼1000㎡이며 공급 예정금액은 9억∼17억원이다. 3.3㎡당 가격은 572만원 수준이다. 해당 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00%, 최고층수 3층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고양관광문화단지는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152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로 총 사업 면적은 99만4756㎡이다. 사업지구 내 테마파크시설, 숙박시설, 방송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대규모 테마파크 시설 건립 계획이 있으며 부지 남측에는 고양 방송영상밸리가 조성된다.

도시공사는 오는 23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계약 체결일은 이달 29~30일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