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징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지사는 수치스럽고 모멸감을 느끼겠지만 지난 주말 이를 감수하고 신체 검증을 받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놓았다"며 "경찰 수사팀이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 이 논란이 빨리 종식되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점을 제거했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문에 대해서는 "그런 의혹이 있다면 성형외과ㆍ피부과 의사들까지 동참해 모든 논란이 깔끔하게 종식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12일 경찰의 이 지사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2개만 가져갔다"며 "과잉 수사이고, 과도한 망신주기"라고 평가 절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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