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전국에서 도시 개발과 굴착 등이 가장 활발한 서울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의 대부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916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연도별 로는 2013년 898건, 2014년 858건, 2015년 1036건, 2016년 828건, 2017년 960건이다. 2015년 ,036건 발생 이후 2016년 828건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960건으로 다시 늘었다.
싱크홀 발생 원인은 하수관 손상이 3,027건(66%)으로 가장 많았다. 관로공사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이 31%(1,434), 상수관 손상이 3%(119건)로 뒤를 이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