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구청 앞 광장에서 판로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40개 업체 참여 바자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사단법인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4회 한마음페스티벌은 총 20개 부스에 40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 수제화, 친환경용품, 디자인용품 등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조한 우수상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제품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공연 및 경품 퀴즈 행사 등 참여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올해 초 저소득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성동장학기금으로 100만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상품이 판로확보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홍보 및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민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 효과가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해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 자립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참석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친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페스티벌이 사고파는 즐거움과 더불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어 활기찬 상권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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