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형마트 제품을 수제 유기농 쿠키로 속여 판매한 의혹을 받는 '미미쿠키' 대표 부부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A씨 부부를 상대로 수제쿠키로 속여 판 시기와 피해자 규모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K씨 부부에게 사기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미미쿠키가 판매한 쿠키가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영업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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