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최, 15일 송파구청에서 열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아이들이 성장하여 필요 없게 된 옷, 잡화, 장난감, 유아도서 등을 기증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공유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쓰는 것이 행사취지다.
기증 받은 물품은 최소 500원에서 최대 1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그 외 기부물품 중 일부는 무상으로도 제공된다.
또 현장에서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기증한 신제품 성인의류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어 영아사진전과 포토존도 설치,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더불어 행사장에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되어, 현장에서도 직접 성금 기부가 가능하다.
황준철 송파구 여성보육과장은 “지난해 공유마켓에 약 500여명이 참여, 총 500만원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면서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나눔의 문화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여성보육과(☎2147-27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사직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강연 몰려…필수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