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이태원 지구촌 축제와 함께 제2회 아치마켓 행사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용산공예관~한남1고가차도 300m 구간에 50개 부스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가성비 넘치는 축제 속 축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번 주말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맞아 용산공예관 가로수길에서 ‘제2회 아치마켓(ARCH Market)’을 연다.
주최는 현대공예매거진 크라프츠사와 서울디자인재단이다. 용산구, 이천시, 원주시, 파리크라상, 인터파크씨어터, 북파크, 풀짚공예박물관, 떡보의하루가 후원을 맡았다.

행사 기간은 12~14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오후 8시다.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블루스퀘어(이태원로 294)-한남1고가 차도 하부까지 300m 구간에 50개 부스를 설치, 방문객을 맞는다.

부스는 ▲전통공예존 ▲현대공예존 ▲맘키즈존으로 나뉜다.
전통·현대 공예존에서는 작가들의 공예·디자인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품목은 500여 종으로 나전, 매듭, 도예, 칠보, 가죽, 옻칠 등 공예품과 실팔찌, 섬유향수 등 수제품을 아우른다.
용산구 이태원 지구촌 축제와 함께 제2회 아치마켓 행사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맘키즈존은 용산맘카페 ‘용산맘을 부탁해’ 주관 벼룩시장이다. 인터파크 북파크에서도 도서 할인판매에 나선다.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아치마켓은 일평균 5000명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같은 기간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용산공예관을 찾기도 했다.

구는 1회 때보다 행사 규모를 키운 데다 주말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맞물린 만큼 행사장에 많은 이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용산복지재단에 전달, 불우이웃 돕기에 쓴다.

용산공예관은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올해 초 한남동에 오픈했다. 1층 판매장과 2층 도자기·한복 체험장, 3층 공예 배움터와 공방, 4층 야외공연장을 갖췄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쉰다.

구는 11월4일까지 공예품(일부제외) 할인 행사도 연다. 한국관광공사 가을여행주간사업 일환이다. 공예관 무료 전시회 ‘서북지역 여인 장신구 특별전’, ‘나전칠기전’, ‘풀짚 공예전’도 눈길을 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주말 이태원 지구촌 축제와 한남동 아치마켓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며 “용산공예관에서는 한국 공예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자리경제과(☎2199-682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