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세계은행(WB)이 내년 중국 등 동아시아 신흥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일 소폭 낮췄다.
지난 4월 기록과 비교하면 올해 전망치는 유지됐고 내년 전망치는 0.1%포인트 낮아졌다. 오는 2020년 전망치는 6.0%로 유지됐다.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6.5%로 유지됐고 내년 전망치는 6.2%로 0.1%포인트 낮췄다.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태평양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은 0.1%포인트 낮아진 5.3%로 관측됐고 내년 성장률은 5.3%로 지난 4월 전망치가 유지됐다.
아세안 신흥국 전망치는 올해 5.4%로 유지됐고 내년은 5.3%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인도네시아의 올해와 내년 전망치가 각각 5.2%로 0.1%포인트씩 낮춰졌고 말레이시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0.5%포인트, 내년 0.4%포인트 깎였다.
세계은행은 "상당한 단기 채무를 고려하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상환연장 리스크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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