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美스포츠트래블 선정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상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가 4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스포츠트래블 시상식'에서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로 선정됐다.

스포츠트래블 어워드는 미국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트래블'이 주관하는 행사다. 잡지의 독자와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대회를 선정한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한국과 동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특히 문화, 경제, 환경, ICT, 평화 올림픽으로 전 세계뿐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 일정으로 시상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