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곡성군 관계자와 과학대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관·학협의회에서는 4차 산업을 대비한 미래교육, 일자리 창출, 미래농업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과학대에서 제안한 드론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7건과 곡성군의 요청 사항 4건, 그리고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협업이 가능한 안건 9건에 대하여 열띤 의견이 오고갔다.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은 “지방소멸이 언급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해야 지역도 살고 학교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대학이 민선7기의 목표인 ‘군민 행복지수 1위’의 비전 실현을 위해서라도 전남과학대학교의 참여와 협력은 꼭 필요하다”며 “과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역발전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