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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록체인 선도…스위스 취리히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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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트러스트 스퀘어'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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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블록체인 선도도시를 꿈꾸며 앞으로 스위스 취리히와 협력한다.
서울시는 3일 블록체인 강국으로 알려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서울시-취리히주 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취리히는 스위스 제1의 경제도시로 세계적인 상업·금융 중심지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전자정부, 과학기술 혁신, 문화, 관광 분야 협력을 시작한다.

유럽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5시에는 취리히에 있는 블록체인센터 '트러스트 스퀘어'를 방문했다. 이곳을 둘러보며 서울의 블록체인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트러스트 스퀘어는 지난 4월 활발한 창업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블록체인과 관련된 세미나·국제행사 등을 개최한다. 현재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글로벌 보험 블록체인 컨소시엄 B3i 등과 협력 관계에 있다.

우호도시협약에 앞서 박 시장은 코린 마우흐(Corine Mauch) 취리히 시장과 만나 면담했다. 도시재생, 스타트업 활성화, 스마트 도시정책 분야 등 도시정책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번 우호도시협약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 강국 취리히와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이 블록체인 선도도시로 비상을 준비 중인 만큼 취리히와 정책적인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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