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실버'로 재탄생…5일 출시

128GB 모델로 출시, 기존 제품 가격과 동일
갤럭시노트9 구매자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보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클라우드 실버 색상을 5일 출시한다. 클라우드 실버는 도회적 감성의 실버 색상과 블루 색상의 테두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일상의 활력과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갤노트9 클라우드 실버는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09만45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로써 갤노트9은 512GB 모델인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모델과 128GB모델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 모델까지 총 6가지 모델,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노트9을 신규 개통하고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 정품 웨어러블 및 모바일 액세서리 5만 원 할인 쿠폰과 게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내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노트9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구매자가 기존 갤럭시 S·노트 시리즈 등 이벤트 대상 스마트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준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