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발언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유엔 총회 연설을 소개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는 발언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내가 (방북 때) 15만 명 평양 시민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 비핵화 합의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그리고 RM이 방탄소년단 대표로 7분간 영어 연설에 나섰다.
이 총리는 RM의 연설 중 ‘어제의 나도 나고, 오늘의 부족하고 실수하는 나도 나다(Yesterday's me is still me. I am who I am with all of my faults and my mistakes)’라는 부분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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