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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막골소녀 4연승 성공…포청천은 폴 포츠, 열대새는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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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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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동막골소녀가 열대새로 출연한 가수 린을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포청천과 열대새의 3라운드 대결과 가왕전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 70대 29로 패한 포청천은 복면을 벗었고, 그는 성악가 폴 포츠인 것으로 밝혀졌다. 폴 포츠는 "한국에 38~39번 정도 왔다. 한국은 제2의 고향이다"며 "많은 곳에 가봤다. 서울은 물론 강원도, 부산, 제주, 우도, 수원, 인천 등에 갔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노래할 때 한국어의 모음이 어려웠다"면서 "제 노래가 한국어에 누를 끼치지 않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가왕전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와 열대새가 맞붙었다. 동막골소녀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가왕 방어전 무대를 꾸몄으며 판정단의 판정 결과 동막골소녀가 69대 30으로 승리했다. 동막골소녀는 "지금 너무 머리가 하얗다.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면을 벗은 열대새는 린이었다. 린은 "다가오는 10월에는 10집이 나온다"며 "여자 가수들이 정규 10집을 내는 게 드물어 자부심이 있다.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성실한 모습으로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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