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평양회담] 안민석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불가역 적인 평화 가져올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국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교류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19일 "남북이 오늘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기로 합의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의 비핵화 의지를 표명한 신의 한 수가 올림픽 공동개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선언은 북한을 국제사회로 끌어들이는 보증수표이자 불가역적 선택이 될 것"이라며 "북의 개방을 30년 앞당길 것"이라고도 했다.

또 "남북이 강대국 눈치를 보지 않고 한반도 문제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자신의 임기를 마치는 2025년까지 남북올림픽 공동개최 유치를 위해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의원은 "혹자는 올림픽 공동개최가 남한의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우리 대기업과 대북투자를 원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평양과 개성에 경기장을 만들고 브랜드를 넣게 하거나 국제기구의 장기차관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