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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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일 연속 오름세다. 3분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4.55%(8500원) 오른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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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5%, 151% 증가한 4조5780억원과 16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부문 고정비 부담 완화, 중국 사업 철수의 영향으로 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 이상 증가하는 반면, 판관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백화점은 사드 보복 조치 기저효과, 대형마트는 추석 기간차 영향으로 외형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 부진했던 홈쇼핑과 시네마 부문 회복이 슈퍼 사업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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