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부상투혼 에피소드를 밝혔다.
임성훈은 "박소현이 시집을 안 가준 덕분에 1000회까지 대타도 교체도 없이 왔다"며 1000회까지 온 영광을 박소현에게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박소현이 갈비뼈가 부러져 말하기도 힘든 상태였는데 압박붕대를 감고 나왔다"고 밝히며 "완치될 때까지 몇 주 동안 이 악물고 했다. 방송에 대한 책임감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대단하다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임성훈은 앞으로 1111회까지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소현은 "남자친구 만나야 할 시간에 가족보다 더욱 임성훈 선생님 만나면서 20년 동안 말도 안 되는 인연을 쌓은 것이다. 선생님이 결혼만큼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저도 건강해서 오래오래 하고 싶은 것이 저의 생각이다"며 임성훈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