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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 최대 강수량 125.5㎜…대전 하상도로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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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세종과 충남지역에 최대 125.5㎜의 많은 비가 내렸다. 대전은 이들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렸지만 오전 현재 하천 하상도로가 전면통제 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3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충청권은 세종 전의면 125.5㎜, 서천 108.5㎜, 천안 96.3㎜, 논산 연무읍 83㎜, 금산 52.5㎜, 홍성 37.6㎜, 예산 30.5㎜, 대전 문화동 27.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세종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시간당 4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급격히 물이 불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금산과 서천, 천안 등지에선 일부 도로가 침수돼 배수지원을 요청하는 신고가 연이었고 낙뢰 피해도 발생했다.

대전은 밤사이 내린 비로 오전 6시 현재 관내 하천 하상도로를 전면통제하고 있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비로 충남 서천·부여·논산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대전과 충남 계룡·금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단 오전 6시를 기해 천안과 홍성 등 지역의 호우특보는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충청권에서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오후까지 국지성 호우를 배제할 수 없다는 예보를 내놨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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