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판매 수익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무료 도시락 지원
희망도시락은 서울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어르신들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또 메인 메뉴를 1일 2가지에서 6가지로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9월15일에는 지역 내 희망도시락 보조사업자인 음밥협동조합과 동대문구 소재 협동조합인 해피쿱투어가 연계, 해외(대만)자원봉사자가 직접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희망도시락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판매수익 증가를 통해 무료 도시락 대상자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도시락은 강북구 지역내 어디나 배달이 가능하며 관내에 생활환경을 두고 있는 누구나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시간은 오전 10시30~오후 2시30분.
가격은 4500원으로 밥, 국, 메인 메뉴, 밑반찬 4가지가 포함된다.
자세한 문의는 희망도시락(907-2047, 2049) 또는 도시락 사업팀(994-7913, 993-7914)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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