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내주에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경제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그 중에서도 31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어떻게 결정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감안하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라 금통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지가 관심사다. 지난달에도 이일형 금통위원이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정부는 31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한다.
이밖에도 경기와 산업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가 여럿 발표된다. 한은은 28일 8월 소비자심리지수를, 30일 기업경기 실사지수를 발표한다. 소비심리와 기업 체감경기는 지난달 각각 1년 3개월, 1년 7개월만의 최저를 기록한 바 있어 더욱 악화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도 6월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어, 7월 지표는 증가로 전환할지가 관심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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