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윤소하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21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윤 원내대표는 “규제완화 부분에 신중함이 있어야하지 않느냐”고 조언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국민적 우려가 확실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밀어붙이기보다는 숙의과정과 같은 더 심도 깊은 논의과정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취지로 받아들이셨으면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혁신에 대해서는 조금 이견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은 잘 보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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