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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군 무대 첫 골에 네티즌 "아시안게임서 이런 선수 못 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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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7·발렌시아)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17·발렌시아)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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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7·발렌시아)의 1군 무대 첫 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 메스타야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후반 33분 교체 출전해 후반 41분 헤딩골을 기록했다.
그의 골에 힘입어 이날 발렌시아는 3-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의 1군 첫 골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이런 선수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못 보다니", "17살에 1군 데뷔골? ㄷㄷㄷ...", "볼을 뺏기지 않는 선수... 감히 탈아시아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달 최종 명단 발표 당시 김학범 감독은 이강인의 탈락에 대해 "툴롱컵 이후 체크를 위해 발렌시아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팀에서 유소년 정책상 보내줄 수 없다고 해 기량을 점검할 기회를 놓쳤다"라며 "간접 체크로만 뽑을 수 없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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