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는 10일 강인규 시장이 행정체험단 참여 대학생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체험 소감 및 시정 운영에 대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청사 내 다양한 부서 업무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됐다.
체험단은 시 산하 부서 및 읍·면·동 기록물 분류 정리, 행정 프로그램 운영 보조, 공공시설 안전 점검, 폭염 대비 주민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손을 보탰다.
또 전라도 정명 천년을 맞은 나주의 역사 교육 및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이전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호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지역의 잠재력을 공유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행정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지역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삶의 큰 자산이 됐길 바란다”며 “나주의 미래 주역이자 새로운 천 년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위해 취업의 문을 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정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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