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연소로 문화훈장 후보에 올랐다.
문화훈장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 가수 고(故) 조동진, 배우 이순재 김영옥 김영철 임하룡, 성우 이근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신대남,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 김옥영, 한국연주자협회 김인배,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전문위원 김정택이 올랐다.
평균 수공기간 50여 년이 넘는 후보들 가운데 데뷔 6년 차의 방탄소년단이 후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후보면서 동시에 아이돌 최초 문화훈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방탄소년단은 대중문화예술상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2년 연속 수상, 빌보드 200 1위, 빌보드 핫100 TOP10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는 문화훈장 수상자로 은관에 남진(김남진), 박근형, 윤여정, 보관에 故김지석, 이경규, 이금림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위진솔 기자 honestyw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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