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4048억원을 기록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로, 최근 '신과함께2' 개봉 등으로 국내 극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추석이 9월 말에 있어 3분기 관객 집중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다만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를 보이는 제반 비용들에 의한 이익 감소 효과는 불가피할 것이며, 가격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발현으로 부정적 영향은 일정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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