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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서울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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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수상 ... 올해 서울 자치구 최다 9개 단체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서 도봉구의 9개 단체가 ‘2018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가장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자치구임을 증명했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선정에 따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3년부터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구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게 됐다.
도봉구의 9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은 9일 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2018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선정된 단체들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6개월간 최근 2년 같은 기간 동안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0%이상을 감축한 곳들이다.

우수단체에는 에너지 사용규모별로 인센티브가 수여, 인센티브의 80%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 등에 재투자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속적인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도봉구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서울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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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봉구 9개 우수단체에는 총 52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수여, 이를 통해 시설정비 등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더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9개 우수단체들 중 3개 단체는 2년 연속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돼 에너지 수요가 급등하는 요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정책에 부응하고 효율적 자산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가 빌려 쓰고 있는 지구를 건강히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준 구민과 사업장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해 4월 ‘잠자는 에코마일리지 찾아가세요’를 통해 구민들에게 1억2000만 마일리지를 돌려줬는가 하면 전체구민의 24%(사업장 48%, 도시가스 용도별 이용기준)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등 꾸준히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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