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이 도ㆍ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의 법인설립 확대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ㆍ소매업과 전기ㆍ가스ㆍ공기공급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5%, 88.4% 증가했다. 제조업은 9.5%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1만8572개), 50대(1만3946개), 30대(1만1137개), 60세 이상(5438개), 30세 미만(3599개) 순으로 설립됐다.
지역별로도 서울과 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
다만, 지난 6월 신설법인은 8711개로 법인설립일수 단축, 제조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9개(0.3%) 감소했다.
남정령 중기부 정책분석과장은 "6월 신설법인의 경우 도ㆍ소매업과 전기ㆍ가스ㆍ공기공급업은 법인설립이 증가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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