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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향해 달리는 코스피, "中증시 동조화 매도 가능성 염두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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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3일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280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올리라고 지시하는 등 미·중 무역갈등 기조가 해소되지 않아 중국증시 하락에 따른 외국인 동조화 현상으로 국내증시에 매도 물량이 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25%) 상승한 2275.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3포인트(0.36%) 상승한 2278.33으로 출발했다. 개장 이후 줄곧 상승세다.

개인이 4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원과 1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직전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7.66포인트) 하락한 2만5326.16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13.86포인트) 오른 2827.22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95.40포인트) 상승한 7802.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84%), 기계(1.39%), 종이·목재(1.25%), 의료정밀(1.07%)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보험(-0.86%), 전기가스업(-0.43%), 은행(-0.17%)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5.95%), LG화학 (1.47%), 삼성물산 (0.83%), 삼성전자 (0.33%)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 (-0.80%), 한국전력 (-0.79%), POSCO홀딩스 (-0.78%), NAVER (-0.55%)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선 502종목이 오르고 있고 219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21종목이 보합을 기록 중이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초반 시세가 오르고 있지만 미·중 무역분쟁 여파와 중국 기업 디폴트 우려 등에 따라 오전 10시에 개장하는 상해종합지수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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