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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도 글로벌화"…함샤우트, 거쉬클라우드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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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동남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거쉬클라우드'와 손잡아
"세계적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통해 국내외 기업에 효율성 높은 마케팅 서비스 제공"
왼쪽부터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대표와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대표와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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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홍보·마케팅 기업 함샤우트가 동남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함샤우트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에게 효율성 높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함샤우트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자동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를 선보이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잇플루언서는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확보하고 200여건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당 평균 신청률은 600%에 달한다.

함샤우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싱가포르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중심의 세계 주요 거점 8개국(한국,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지사를 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플루언서, 셀럽,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해 각 국가별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함샤우트는 이번 거쉬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잇플루언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와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남아 메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동시에 타깃팅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는 인터넷 및 SNS의 발달에 힘입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 또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마케팅 수단으로서 인정받는 추세다. 실제로 코트라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지난해 20억달러(약 2조원)로 집계됐으며 2020년에는 최대 100억달러(약 10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효율적인 수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해외의 최적화된 타깃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제품을 노출함으로써 투자 비용 대비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즉각적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거쉬클라우드 알씨아 림 공동대표는 “거쉬클라우드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를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협업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희·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남아 메가 인플루언서와 잇플루언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로써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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