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일 ‘제1회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10일 조례호수도서관 3층 강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란 주제로 제1회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첫 강의는 동물구조 및 유기견 구조치료 활동을 수행하는 대한동물사랑협회 이은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랑해야 할 또 하나의 가족, 유기동물’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의 현황과 실태를 알리고, 늘어나는 유기동물의 문제와 해법을 고민하자는 의미로 ‘이제 유기동물,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반려동물 관리사이자 반려동물 행동교정사인 조계진 유기견 입양카페 개밥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일상에서 반려견으로 일어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제시하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 만들기, 우리집 반려동물 이해하기’에 대해 강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유익한 주제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